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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연극/뮤지컬

보티첼리

어제는 보티첼리 콰르텟 공연을 보고왔다

 

'비너스의 탄생'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화가의 이름을 따온 보티첼리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 색채의 향연으로 가득 찬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지녔다. 스페인 왕립음악원에서 공부한 한은, 독일 뮌스터 국립 음대를 나온 이정민,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나와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허유림 이렇게 4명의 멤버로 이뤄져있다

 

 

정말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

들려준 곡 모두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앤드류 요크의 Bantu y Quiccan (반투와 뀌콴),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그리고 앵콜로 들려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 목마' 연주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보티첼리의 4명의 기타리스트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 너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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