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리시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컴플리시테의 라이온보이 영국 컴플리시테의 극단의 30주년 기념작 라이온보이 내한공연을 큰 기대를 안고 관람했다 고양이와 대화하는 능력을 가진 찰리의 모험이 펼쳐지는 내용이다 특별한 무대가 없지만 평범한 소품들을 활용 건물, 배 등등을 표현해내는게 신선했다 특히 음향효과를 사용해서 특정 공간을 표현하는 능력은 정말 훌륭했다 무대 양옆에 소품을 정리해두고 배우들이 직접 관리하는게 특이했다 흥미진진하던 극은 2막 들어서 뻔히 보이는 결말로 흐르면서 재미가 반감되기 시작한다 특히 관객들의 호응을 구하는 장면은 유치하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가족이 함께보는 아동극이라서 어쩔 수 없겠다고 느끼면서도 교훈적인 뻔한 결말도 아쉬웠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판권을 사서 영화로 만든다는 얘기가 있던데 연극이라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영화에서 화려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