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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뮤지컬 레베카 사실 레베카는 작년 초연에서 이미 본 적이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무대연출도 뛰어난데다 무엇보다 뮤지컬 넘버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올해 재연을 다시 보게 되었다 두번째 보는 뮤지컬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관람했다 초연 때는 유준상, 임혜영, 옥주현, 에녹, 최나래, 이정화 캐스팅으로 봤었고 재연에는 오만석, 임혜영, 신영숙, 조휘, 김희원, 이정화 캐스팅으로 봤다 두 캐스팅 조합 모두 연기나 노래가 훌륭했다 그리고 극 후반부 화재신이 재연에서 좀 더 실감나게 표현되서 좋았다 다음 삼연에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온다면 또 다시 만나고 싶다 더보기
모차르트 기대가 꽤 컸기 때문이겠지만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노래에 비해 연출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더보기
두 도시 이야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국립극장에서 6월말 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그래서 '작년에 본 '두 도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작년에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되었고 내가 본 회차의 배우들은 윤형렬(시드니 칼튼), 최수형(찰스 다네이), 최현주(루시 마네뜨), 신영숙(마담 드파르지)이었다 찰스 디킨스의 원작으로 프랑스 대혁명 시기 한 남자의 순애보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렸는데 역사극을 좋아하는터라 무척 재미있게 관람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두대 씬에서 감정을 넘치지 않게 그려낸 연출이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배우들과 앙상블의 연기와 노래가 정말 훌륭했다 주연배우 뿐만 아니라 단역 배우들의 면면이 아직 기억나는 걸 보면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무척이나 훌륭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한해가 지나서 다시 무대에 올려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