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서트/연극/뮤지컬

해를 품은 달

 

 

 

 

 

 

 

 

 

 

 

 

1막에서 이훤과 연우의 사랑 이야기가 몰입도 있게 전개되지만

2막에서는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늘어지는 느낌이다

특히 무녀 장씨의 노래로 극 전개를 설명하는 듯한 장면이 너무 자주 나오는데

오히려 극에 몰입하는데 방해받는 느낌이었다

 

연우역의 정재은과 무녀 장씨 그리고 앙상블은 노래를 무난하게 잘하는 반면

나머지 배우들은 음정이 안맞는다던지 음이탈이 나기도 해서 좀 실망스러웠다

 

몇몇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를 품은 달'은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돋보이는 훌륭한 창작뮤지컬이라 생각된다

 

 

 

'콘서트/연극/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 마르고 닳도록  (0) 2014.05.18
더 신승훈 쇼 LIMITED EDITION II  (0) 2014.05.13
프롬(Fromm) 공연  (0) 2014.04.20
메피스토  (0) 2014.04.13
이소라 콘서트 [이소라 8]  (0)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