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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올 댓 스케이트 2014 - Finale & Curtain Call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정의근이 부르는 Time to Say Goodbye로 피날레가 시작됐다
분홍드레스를 입은 김연아가 나비처럼 예쁘게 춤을 추며 등장했다
출연자가 연기 중 링크 주변에 둘러서서 춤을 추는 자리가 각자 정해져 있었다
김연아가 서는 자리가 내가 앉은 구역 앞이라 얼굴을 가깝게 볼 수 있었는데 정말 행운이었다

 

 

 

 

 

 

 

 

 

'The Wanted'의 'Glad You Came'가 흘러나오면서 커튼콜이 시작됐다
김연아의 짧은 끝인사가 이어지고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등장해서 전 출연진이 링크를 돌며 인사를 했다
모든 출연진이 퇴장하고 김연아 혼자 다시 링크를 돌며 손을 흔들어 끝인사를 한다
이순간 아마 모든 관객이 한마음으로 똑같은 인사를 건넸을 것이다


김연아... Adios, 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