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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소라 8집 사인 시디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이소라 8집 사인 시디

 

이소라는 거의 모든 곡의 가사를 직접 쓸 뿐 아니라

또한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것을 노랫말로 담아내는 걸로 유명하다

 

"혼자서 놀다 보면 친구 같은 거에도 관심 없어
집에서 안 나가면 그런 게 편안하니까
그렇게 살다 보면 남자나 연애에도 관심 없어"

 

"좀 멈춰라 사랑아 한 적도 난 없이 너를 보내버리고
날 반하게 한 네게 이런 노래라도 남기고 싶어"

 

 2번 트랙 '좀 멈춰라 사랑아'에서는 사랑에 빠지고

또 헤어지고 힘들어하고 그런 것들이 너무 싫어서 사랑에 빠질 것 같으면

사람들을 전혀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던 그녀의 마음이 노랫말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혼자 사는 건 아닌가요 묻는 사람도 없어
혼자 사는 건 아니죠 선잠이 깨면 울었어

나 혼자 서 있다 수많은 밤이 흘렀어"

 

6번 트랙 '너는 나의' 가사 일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랫말이기도 하다 

 

"살아가며 하는 서로의 말들 그 오해들 속에
좀 참아가며 이해해야 하는 시간들 속에
원하든 원치 않든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 속에 사는 별처럼 

 

나 너 지금 이곳 다시
별처럼 저 별처럼"

 

8집 타이틀 곡인 '난 별'의 가사 일부분이다

마지막 노랫말처럼 살아야 할텐데...

 

별처럼 저 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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