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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드리 헵번 전시회

 

 

 

  

 

오드리 헵번 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는데
십여년 전에 유럽여행을 가기 전 영화 '로마의 휴일'을 구해
다시 보면서 오드리 헵번이 들렀던 로마의 유명한 장소
그러니까 오드리 헵번이 들렀던 트레비 분수 옆 미용실이라던지
그레고리 팩과 아이스크림을 먹던 스페인 광장 등을
꼭 가보리라 마음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녀의 일생을 사진, 영화소품, 그녀가 입었던 의상이나
물건들로 잘 그려낸 훌륭한 전시회여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어린 소녀였던 오드리 헵번이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의 고통을 겪은 얘기나 3번의 결혼과 2번의 이혼을 겪는
동안의 상세한 이야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그밖에도 무척 많은 걸 새롭게 알게 된 유익한 전시회였다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이라는 부제가 정말 잘 어울리는 배우
오드리 헵번